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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처음 집에 왔을 때 주의해야 할 행동을 잘 숙지하고 계시나요? 오늘 글을 보고 몇 가지 행동에 주의한다면 입양한 강아지를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호자가 강아지 입양 첫날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5가지 행동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강아지 입양 첫날 주의해야 하는 행동 BEST 5
1. 배변 교육하지 않기
강아지를 집에 데려온 첫날부터 바로 배변 훈련을 가르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양 오자마자 강아지에게 배변 교육을 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입양을 오게 된 강아지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고 괴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날부터 화장실을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적절한 장소에 강아지 배변패드를 많이 깔아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배변패드에 잘했다면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배변활동을 배변패드에 하지 못했더라도 혼내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배변패드가 아닌 곳에 배변활동을 했을 때는 꼭 애견 탈취제를 사용하여 냄새를 완벽히 없애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목욕시키지 않기
처음 집에 온 날 바로 강아지를 목욕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보호자 입장에서는 강아지를 데려온 첫날 바로 씻기고 싶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아지를 데려온 날 바로 목욕을 시킨다면 강아지에게는 그날이 최악의 날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씻기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더라도 처음으로 보호자 집에 온 날 만큼은 강아지가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강아지가 어느 정도 적응했다면 씻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강아지와 수면을 따로 하지 않기
처음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왔다면 강아지와 같이 잠을 자는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입양하고 최소 2주에서 최대 한 달까지는 강아지와 함께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입양된 강아지와 보호자가 왜 함께 수면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강아지 입양은 숍에서 구매하거나 보호소에서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입양 와서도 보호자와 따로 수면을 하게 된다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또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강아지와 같이 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과도하게 스킨십하지 않기
집에 데려왔을 때 보호자들의 눈에는 강아지가 매우 귀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아지를 만지고 싶고 안아보고 싶은 마음에 과도한 스킨십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도한 스킨십은 강아지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강아지를 보호자가 마음대로 들거나 안는 것은 강아지에게는 큰 제압을 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새로 온 강아지와 친해지고 싶다면 앉은 상태로 손등을 내밀어서 강아지에게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갑작스럽게 처해진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강아지가 새로운 집과 보호자를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기다려주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5. 간식으로 훈련하지 않기
강아지가 집에 처음 왔을 때 여러 가지 훈련을 시키고 싶을 수 있지만 첫날부터 훈련하는 것은 하면 안 됩니다. 특히나 간식을 주면서 훈련시키는 행동은 강아지가 사료 먹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요인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안됩니다. 입양온 날은 강아지가 물어뜯을 수 있는 물건들은 치워두고 배변패드는 충분히 깔아 두는 것으로 훈련을 하지 않고도 강아지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처음 반려견을 입양해서 데리고 왔을 때 보호자가 하지 않으면 좋은 행동 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들인데 그 행동들이 반려견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둡시다. 첫날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새로운 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도와주는 것이 보호자가 해야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보호자가 원해서 데려온 반려견인만큼 강아지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충분히 배려할 수 있는 행동들이니 하지 않아야 하는 행동들을 잘 숙지해 두셔서 반려견을 잘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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